[춘천남부노인복지관] ‘온(溫)맘다(多)해’ 따뜻한 겨울 만들기 프로젝트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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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베리아’의 무서운 추위를 아시나요?


저는 벌써부터 추워진 날씨에 겨울 내복, 수면 양말, 전기장판으로 매서운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춘천의 홀몸 어르신들은 겨울을 어떻게 준비하고 계실까요?


연탄 한 장에 1,000원.


복지관에서 차타고 50분 떨어진 남면의 낡은 집에는 안O례(82세) 어머니 댁은 조금 더 많이 춥게 느껴집니다. 산 앞자락에 위치한 어르신 댁은 도심 지역보다 3도가 항상 더 춥습니다. 어둠이 낮게 깔린 이른 새벽 파지를 줍다 교통사고를 당하신 어머니는 사고 후유증으로 좌측 편마비를 앓고 계십니다.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른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파지를 주우러 다니시지만, 불편한 몸으로 더욱 쉽지 않습니다.

매월 50만원이 채 되지 않는 기초생활수급비에서 월세 20만원, 끼니를 떼 울 수 있는 라면과 부식을 조금 사면 한파가 몰아치는 한 겨울에도 하루에 연 탄 두 장도 채 떼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어머님은 “올해도 연탄이 100원이나 오른대요. 이렇게 먼 곳은 배달비가 더 붙어서 연탄 한 장당 1,100원을 줘도 안 오려고 그래요.‘ 연이은 연탄 값 인상 소식에 어르신들의 한숨이 끊이질 않습니다.



어르신 댁의 따뜻함이 꺼지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춘천KBS 10월 8일 자, 뉴스에서는 춘천시 내 연탄이 필요한 소외가정은 아직도 2,000가구입니다. 한 겨울 혹한의 추위는 단열이 잘 되지 않는 구옥에 사시는 어르신들의 생명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아늑하고 따뜻해야 할 나의 집, 어르신들의 차가워진 마음조차 녹일 수 있도록 해피빈 후원자 여러분의 온(溫)맘다(多)해 어르신들께 온기를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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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계좌 : 농협 351-0953-0555-23
춘천남부노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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