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집단프로그램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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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작가가 되는 시간, ‘쉽게 그리는 즐거운 민화’ 수업 종강

지난 8월 31일 개강한 ‘쉽게 그리는 즐거운 민화’ 수업이 11월 2일 종강했습니다. 한국화 화가 유경화님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8명의 장애인이 참여해 민화에 대해 이해하고 실력을 키워나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게만 느끼던 민화에 점점 친숙함을 느끼고, 그림 실력이 늘면서 ‘재미있는 취미가 생겼다’라며 말하는 참여자도 계셨습니다. 족자, 부채 등 작품이 완성될 때마다 선생님께서 만들어주신 낙관을 찍으며 작가가 된 듯 뿌듯해 하셨습니다. 모두 같은 재료와 같은 주제로 만들었지만 각 개개인의 개성이 묻어나는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이 ‘이제 그릴만한데 벌써 끝났다’라며 10번의 수업이 끝난 것을 많이 아쉬워 했습니다.

내년에 더 흥미로운 교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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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ITQ엑셀 자격증 취득!

지난 여름 엑셀 기초교육을 이수한 7명의 교육생 중 엑셀 자격증 시험에 도전을 희망하는 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ITQ엑셀 시험대비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건강문제로 한 명이 수강을 포기했지만, 남은 3명의 교육생이 교육이 없는 날도 나와 연습할 만큼 열정을 갖고 공부한 결과 10월 13일 시험을 통해 ITQ엑셀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한 교육생은 “자격증을 딴 자체도 기쁜지만, 교육 때 배운 엑셀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일에 자신감이 향상되었다”고 했습니다. 또 엑셀 이외에도 다양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배우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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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장애인여가문화 물품지원,
쉽고 흥겨운 ‘통통기타교실’ 운영


한밭센터는 장애인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통통기타교실을 운영합니다. 그동안 경제적인 부담으로 기타를 구입할 수 없었는데, 서구청 장애등급제개편 시범사업 포상금으로 기타를 지원받아 지체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있습니다.

기타 소리는 마음에 울림이 되고 그 모습은 동경의 대상입니다. 그러나 배움의 길은 어렵습니다. 기타 줄을 잡는 손은 너무 아프고 코드와 주법을 익히는 것은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말 대단한 집중력을 보이며 매일매일 연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재성 강사님이 터득한 가장 쉬운 방법을 전수해 주고 있고, 시간마다 흘러나오는 구성진 목소리와 기타 소리는 흥을 돋우는 또 다른 매력입니다.

어렵지만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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