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탈시설 자립지원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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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재활원, 행복누림과 함께 지역사회활동 ‘시나브로’ 진행

10~11월, 시설장애인과 재가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활동 ‘시나브로’를 진행했습니다.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행복누림, 성세재활원 두 시설의 거주인 총 8명이 참여해 주셨는데요. 카페, 볼링장, 공방, 지하상가 등 다양한 지역사회 체험활동을 했습니다.

성세재활원과는 야간 외출로 유림공원 국화축제 야경 관람을 다녀왔습니다. 제법 쌀쌀한 가을밤이었지만 참여자 모두 추위도 잊은 채 아름다운 야경을 눈과 마음에 담았습니다.

행복누림과는 공주 장승마을 카라반 체험장에서 바비큐, 가사활동 체험, 야경 관람 등 다채로운 자립생활 체험을 하였습니다.

한 참여자는 “지하철을 몇 년 만에 타서 지금도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친구들과 같이 다니고 싶어요. 지하상가 간 날은 기분이 최고였어요.”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으며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겼습니다.

시나브로를 통해 시설 거주인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나아가서는 지역사회 자립생활을 실천하게 될 앞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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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시설 행복누림, 한뜻마을 종사자 교육 진행

거주시설장애인의 자립적인 삶을 위한 거주시설 종사자 교육을 두 차례 진행했습니다.

행복누림은 9월 10일 로뎀의 유미영 원장님을 강사로 모시고 로뎀의 자립 도전기를 소개하며 언어표현이 어려운 이용인과의 소통방법과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자립을 훈련하는 과정 등 실제적인 지원방법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뜻마을은 12월 3일 목원대학교 김동기 교수님을 강사로 종사자의 지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기결정권 훈련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노출이 필요함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고 특히 의사소통을 위한 개인별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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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노력,
시설입소예방활동 특강


11월 28일 자폐인 화가 이규재님의 어머니이자, 에이블뉴스에서 [이규재의 ‘마음’그리기]를 연재 중인 칼럼리스트 김은정님을 모시고 자폐성 장애인과 자기결정권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자녀를 키우며 겪은 시행착오와 함께 자폐성장애인의 특징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 주시고, 어린 시절부터의 화내는 방법, 밀착 걷기, 시선 교환 훈련 필요성, 부모의 사후 등 혼자 되었을 때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조력자의 도움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개인 포트폴리오 준비의 필요성 등에 대해 강의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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