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생활 체험홈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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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홈 입주자, 홈커밍데이 진행

양승풍님, 윤성해님이 자립생활체험홈에 입주 한지 어느덧 1년이 넘었습니다.

양승풍님은 자립생활 체험홈에 입주 전에 거주하던 성세재활원 친구들을 초대해 홈커밍데이를 진행했습니다. 제육볶음, 닭볶음탕, 잡채 등 음식을 준비해서 같이 점심 식사도 하고 자립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윤성해님도 올 한해 함께한 자조모임 회원들을 초대해 홈커밍데이를 진행, 자립생활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초대받은 지인들은 조언과 열심히 생활하라는 격려의 말로 지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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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생활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시간, 단기체험

자립생활 체험홈에서는 11월 19~23일 4박5일간 박O희님의 단기체험이 진행됐습니다.

박O님은 40여 년을 가족과 함께 지내다가 집이 아닌 곳에서 혼자 생활해보려고 하니 두려움 반, 설렘 반이었다고 합니다.

박O희님은 체험홈에서 자립생활을 체험하며 스스로 자신의 하루를 관리하고, 많은 영역에서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평소 스마트폰 사용법이 가장 어려웠다는 박O희님의 요청에 따라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배달 음식 시키기, 영화 예매하기, 휴대폰을 이용해 인터넷 쇼핑까지 여러 가지의 스마트폰 활용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박O희님은 4박5일간의 짧은 단기체험을 통해 자립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었고 합니다. 꿈만 같았던 자립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가게 된 박O희님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자립생활체험홈에서는 자립을 희망하는 시설 및 재가에 있는 최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단기체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자립생활체험홈 코디네이터에게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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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서울로 자아찾기 여행 떠나

체험홈 입주자들이 각각 담양과 서울로 자아찾기 여행을 다녀오셨습니다. 평소 숲을 좋아하시는 윤성해님은 당일치기로 담양에 가 죽녹원과 메타세콰이어길을 둘러보시고, 담양의 전통음식인 떡갈비도 드셨습니다. 휠체어가 들어가는 식당 찾기부터 울퉁불퉁한 길까지 쉽지만은 않았지만, 평소 가고 싶었던 곳을 다녀오게 되어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양승풍님은 서울의 고궁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창덕궁과 덕수궁을 1박 2일에 걸쳐 투어 했습니다. 이동거리가 길어 힘들었지만 가고 싶어 하던 곳이었고, 조선시대 왕이 된 거 같은 기분이어서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전동휠체어를 더 연습해서 다음에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여행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내년 전동휠체어를 타고 여행하는 양승풍님의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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