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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금), 북부복지타운 4층에서는 흥겨운 음악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바로 성인 발달장애인 노래경연대회 ‘히든싱어’가 진행되었기 때문인데요! ‘히든싱어’는 신체적·정신적 제약으로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들이 ‘노래’를 통해 자신들의 끼와 흥을 마음껏 표출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성인발달장애인 노래경연대회입니다! 두둥!! 두두둥~ 혜성원의 멋지고 웅장한 풍물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평택시 장애인시설을 대표하는 10개의 경연팀들이 참여하여 ‘내 나이가 어때서’ ‘남행열차’ ‘붉은노을’ ‘여행을 떠나요’ 등 트로트에서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열정적으로 불러주었는데요~ 노래 뿐만 아니라 신나는 댄스까지 함께 선보여 250여명의 관객들의 흥이 Up! Up! 되었답니다! 이 날 최우수상은 ‘남행열차’를 부르며 멋진 공연을 펼쳐주신 평택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한다준씨가 차지했습니다! 축하합니다! 간발의 차이로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많은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무대를 보여주신 참여자분들 모두 ‘히든싱어’의 주인공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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