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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발달장애인 이용자들이 정해진 프로그램에 따라 또는 담당 선생님의 결정에 따라 일괄적으로 움직이며 지역사회의 여러 시설들을 이용하는 활동이 “사회적응훈련”이라는 이름 아래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발달장애인의 선택을 존중하며, 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연스럽게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우리 복지관의 모든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은 “지역사회활동”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이용자 본인의 선택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활동들을 선택하여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단 “지역사회탐방”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에는 무엇이 있는지 이용자들이 살펴보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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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함께 미리 다녀왔던 곳을 사진을 보며 다시 한번 기억 한 후 내가 가고 싶은 카페와 그 곳까지 이동할 교통수단을 직접 선택했습니다. 선택에 있어서 주변 환경에 따라 크게 좌지우지 될 수 있기 때문에 활동의 선택은 선생님과 이용자가 독립된 공간에서 조용하게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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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스스로 선택하고 지역사회탐방활동을 마친 후 활동한 경험을 사진을 통해 다시 한 번 상기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마칩니다.
아직은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경험하며 수정하여 좀 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와 개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주간보호센터가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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