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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보령으로 장애 아동 및 청소년 10명과 함께 1박 2일 ACE캠프에 다녀왔습니다!
“Activity 활기찬, Challenge 도전으로 가득 찬, Exciting 신나는 캠프” 라는 이름답게 버기카트, 양궁·사격 체험, 국립 생태원 관람 등 에너지와 즐거움으로 똘똘 뭉친 시간들이었습니다. 탁 트인 보령 바다를 바라보며 답답했던 마음을 바다 멀리 날려 보내기도 하고, 신나게 카트를 타고 달리며 방학동안 켜켜이 쌓아둔 지루함도 모두 털어낼 수 있었습니다. 여느 무엇보다 캠프의 묘미는 바비큐 파티와 친구들과 나란히 누워 밤새 이야기꽃을 피우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반복되는 일상과 공간들 속을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나눴던 즐거운 시간들은 가슴 속에 오래도록 남을 추억이 될 것입니다. 유난히 길고 길었던 2019년의 겨울방학! 방학의 끝자락에서 친구들과 함께 방학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는 ACE 캠프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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