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시작되면서 연일 미세먼지 나쁨 경보가 울리고 있다. 대기 중에 돌아다니는 미세먼지는 각종 중금속과 오염물질이 포함되어 있어서 우리 몸에 들어오면 각종 호흡기 질환과 심장질환을 유발하고 혈액을 타고 뇌로 들어가 뇌기능을 손상시키는 위험한 물질이다. 그래서 세계보건기구는 2013년에 미세먼지를 1급 발암 물질로 지정하였다. 위험한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
정부에서 발표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규정은 미세먼지 농도가 30㎍/㎥ 이하는 좋음, 80㎍/㎥ 까지는 보통, 81㎍/㎥ 이상은 나쁨, 150㎍/㎥ 이상은 매우 나쁨이라고 한다. 미세먼지의 농도가 나쁨 수준이라면 일단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고,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보건 마스크와 선글라스 등을 사용하고 돌아오면 얼굴과 손을 꼼꼼하게 씻어서 미세먼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자세가 바람직한 생활 태도라고 할 수 있다.
김진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