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노인복지관] 노송작은도서관 영화로 만나는 이야기 > 소식지


00.jpg

01.jpg

기린봉노인복지관(분관) 1층에 위치한 노송작은도서관에서는 ‘영화로 만나는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영화로 만나는 이야기’ 프로그램은 노송작은도서관 동아리 회원 모집 전, 독서동아리에 참여하고자 하는 동기부여를 위해 3월 중에 2차례 진행하였습니다. 영화토론 분야의 강지이 강사님을 섭외하여 영화감상 후 극중에서 드러난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실시하여 영화를 표현하는 것에 대한 재미와 자신감을 만들고 동아리활동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습니다.


*영화 ‘B급 며느리’ 줄거리: 2년간 연애를 하고 결혼 7년 차에 접어든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갈등을 4년에 걸쳐 카메라에 담아낸 다큐멘터리로, 싫어요라고 말하는 요즘 며느리 진영, 그런 며느리가 마음에 안드는 시어머니, 그 사이에서 아무 말 못하는 아들 호빈의 가족 이야기.



내가 다큐멘터리 속의 시어머니라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다큐멘터리 속의 며느리가 내 며느리가 아닌 것이 천만다행이고, 나 역시 며느리에게 모질게 구는 시어머니가 아닙니다.

- 송 ○○님


나무는 다른 곳으로 옮겨 심으면 몸살을 합니다. 며느리와 시어머니도 서로 이해를 못하기에 갈등이 생긴 과정 같습니다. 그러니 서로 몸살 기간 동안 이해하고 감싸 줘야 합니다.

- 최 ○○님


며느리가 사법고시 1차 합격 후 임신으로 인해 사법고시를 포기하여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무시하는게 아닌가요?

- 곽 ○○님


영화 속의 며느리가 왜 저렇게 히스테리를 부리는 것일까요?

- 방 ○○님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의사소통과정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서로에게 부탁을 할 때 부드럽게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며느리의 경우 시어머니에게 “~해주세요”가 아닌 “~해주시면 안될까요?”라고 하고, 시어머니의 경우 “~하면 안돼”가 아닌 “~해주면 안될까?”라고 하면 고부간의 갈등이 심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이 ○○님



  • 0-1.jpg
  • 0-2.jpg
00.jpg
Copyright © StorySen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