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 손소리농아인봉사단, 우수프로그램공모사업 선정 > 소식지


00.jpg
01.jpg
더욱 전문적인 재능기부봉사 기대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유형걸)은 손소리농아인봉사단이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지원센터에서 공모한 2019년 자원봉사 ‘행복나누미’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손소리농아인봉사단은 대전지역 자원봉사단체로 등록된 80여개 단체 중 유일한 장애인 봉사단체로서, 모든 단원들이 청각·언어장애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각·언어장애인들이 도움을 받는 존재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체라는 인식의 변화를 가져왔고, 봉사를 통해 비장애인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됨으로서 지역사회 안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또한 장애인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등 장애인식개선사업의 주체로서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하지만 봉사단 내에서 ‘재능기부’라는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형태로의 변화 욕구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따뜻한 풍선이 찾아갑니다”로, 전문교육을 통해 풍선아트기술을 습득한다. 이를 통해 취약한 사회복지기관 및 지역아동센터에 재능기부를 함으로써 단원들의 ‘사회참여 및 재능기부’ 욕구를 충족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손소리농아인봉사단 나기탁 단장은 “청각·언어장애인들은 청력손실로 인해 의사소통 문제를 갖고 있지만 신체활동이 자유롭고, 시각적이고 화려한 것에 흥미를 많이 느낀다. 이에 이번 풍선아트 교육을 통해, 봉사단원들의 욕구에 맞추어 전문적 재능기부 형태로의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아시아뉴스통신 신치영 국장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654033&thread=09r02


1.png
00.jpg
Copyright © StorySen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