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종합사회복지관] 꿈 열매와 함께하는 마을놀이터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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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이틀 앞 둔 5월 3일, 꿈열매들의 특별한 하루를 위해 꿈터 선생님들과 학부모님 몇 분이 모여 깜짝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핑크빛 파티 용품으로 실내를 꾸미고 아이들 얼굴을 붙인 고깔 핀과 입맛을 돋기 위한 취향저격 음식들을 준비하며 기뻐할 아이들 모습을 그려봅니다.

수업을 마치고 꿈터로 발걸음 한 꿈열매들은 문밖에서 자신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주는 도라에몽을 보고 환호하며 달려옵니다. 특별한 파티로 입장하기 위해 문지기 선생님과 ‘가위바위보’ 게임에 이긴 아이들은 멋스럽게 꾸며진 파티방을 보며 ‘우와~대박’ ‘완전 최고야’라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도이첸 핫도그로 출출함을 달랜 후 조를 이루어 매화동 내의 파출소, 초등학교, 매화희망센터,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하여 어린이날을 주제로 인터뷰 미션을 하였습니다. 각 기관에서는 꼬마 손님들의 방문을 환대해주시며 인터뷰에 응해 주셨고 어린이날을 함께 축하해 주었습니다. 매화파출소에서는 직접 수갑을 만져보고 경찰차까지 타보는 신기한 경험도 하습니다.

대망의 하이라이트 ‘보물찾기’ 시간! 학교에 숨겨 놓은 깃발을 예리한 눈빛으로 찾아 낼 때마다 돌고래 소리 같은 비명이 여기저기 터져 나옵니다. “꽝!”도 많았지만 깃발에 적힌 기호에 따라 선물을 받으며 오늘은 운이 정말 좋은 날이라며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는 아이들.

즐거웠던 활동들을 마치고 주먹밥, 과일꼬치, 튀김만두, 치킨, 까르보나라 떡볶이에 후식까지 완벽히 준비된 뷔페를 먹으며 오늘의 소감을 나눕니다.

“하루 종일 뛰어다니고 노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선생님들이 우릴 위해 이렇게 많이 준비했는데, 스승의 날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걱정이다”, “지금까지 어린이날 파티 중 단연 최고”라고 말하는 꿈열매들.

앞으로도 오늘처럼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기를, 어디서든 환대 받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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