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청소년의 눈으로 본 우리 마을 건강이야기! - 2기 청소년 건강리더 양성학교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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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눈으로 본 우리 마을 건강이야기!
2기 청소년 건강리더 양성학교



이번에는 청소년의 눈으로 본 우리 마을 건강이야기라는 주제로 지역의 중학생들과 함께 했습니다.

8월의 뜨거운 여름, 그것도 방학에, 더구나 아침 일찍부터 2기 민들레 청소년 건강리더 양성학교가 나흘간 진행되었습니다. 여름방학이라 마냥 놀고 싶고 한참 잠이 많을 아이들에게 이른 시간인데 부지런히 온 친구들이 기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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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우리 동네에서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는 3가지와 나쁜 영향을 주는 3가지’를 선정하고 그 이유를 정리해서 발표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생각한 좋은 영향에는 계족산과 병원이, 나쁜 영향에는 PC방과 흡연, 학교가 많았습니다. 학교가 왜 나쁜지 궁금하지요?! 스트레스와 이른 등교시간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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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우리 동네를 알아보는 시간 ‘법동 이야기’
법동은 한자로 '법 법(法)'을 쓰는데 '본받다'라는 뜻도 있으며 예로부터 덕을 품은 고장 중 본받을만한 동네라고 해석해주셨어요. 법동의 역사와 문화는 이웃 마을과 함께 하기에 법동뿐 아니라 회덕, 송촌, 비래동의 이야기도 알게 되어 정말 알차고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들의 얼굴에도 뿌듯함이 가득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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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커뮤니티 매핑을 이용한 ‘법동 건강지도 만들기’
아이들이 동네를 걸으며 건강에 좋은 것과 나쁜 것을 찾아 사진을 찍고 아이디어도 내며 스마트폰을 활용해 바로바로 지도에 올려 공유합니다. 직접 나가보니 평소 생각지 못했던 것이 보이고, 아이들과 어른들의 관점도 다르지만 역시 동네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더 잘 알고 있어 새롭고 함께 공감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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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날, 모든 준비의 첫 걸음, ‘배움이 먼저다’
‘혹시 지금 꿈이 없다고, 또는 꿈이 자꾸 변한다고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못난 사람인가 실망하거나 좌절할 필요 없다. 꽃을 피울 때가 반드시 올꺼지만 준비 없이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아무리 할 수 있다고 외쳐도 절대 할 수 없다. 준비의 첫 걸음은 배움이니 열심히 배우자.’ 하시는 민들레 건강리더 양성학교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경청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마음 열기, 기질과 성격 알아보기, 스트레스와 대처법 등에 대해 편안하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던 시간들이 참 좋았습니다.

법동의 멋진 아이들,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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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참여 단체 : 치유공간 마음의 숲 홍미옥 • 박명복, 민들레의원 예방의학과전문의 김화준, (사)대전문화유산울림 안여종, 혁신청 김영진, 대전창의인성센터 장기홍,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 지원사업

o 참여 학생 : 강규혁 고경민 구재모 구지영 김동용 백찬하 심지후 안도현 윤희섭 이민수 허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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