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 손소리복지관, 농아인의 날 맞아 ‘농아인 주간행사’ 진행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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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은 6월 10일~11일 이틀에 걸쳐 ‘농아인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6월 3일은 ‘농아인의 날’ 이다. 이 날을 맞이하여 손소리복지관에서 ‘농아인 주간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농아인 주간행사’는 청력검사, 보청기 기기점검, 장애인식개선 가두캠페인, 청각·언어장애인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진행된다.
6월 10일(월)에는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교수진(이수복 교수, 탁평곤 교수)와 재학생 10여명이 함께하며, 순응청력검사, 이경검사, 고막검사, 이음향방검사, 어음검사 등 다양한 청력검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굿모닝보청기 대전중앙점(최성대 원장)과 연계하여 보청기 수리, 피팅, 상담 등을 통해 보청기 점검 역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길준석)와 연계하여 중앙동 지역 내 5개 경로당의 지역 어르신 및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행사로써 그 의미를 더한다.
6월 11일(화) 오전에는 청각·언어장애인들과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수어동아리 ‘핸드메이트’ 학생들이 함께 하는 장애인식개선 가두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고, 오후에는 노선영 작가(보이는 마음 들리는 마음, 고요속의 외침 저자)와 최형문 유튜버(수어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청각·언어장애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여 청각·언어장애 당사자로 사는 삶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와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은 올해 초 업무협약식을 통해 상호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언어치료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 유형걸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앙동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이해가 높아졌으면 한다”라고 전했으며, 우송대학과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이수복 학과장은 “언어치료·청각재활 전공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출처: 웰페어뉴스 백미란 기자
http://www.welfare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69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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