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동종합사회복지관] 정(情)을 배달하는 봉사자 이강태 베드로 신부님을 소개합니다. > 소식지


00-2.jpg
03.jpg
매일 아침 10시 그는 오늘도 즐거운 발걸음으로 복지관 ‘Cafe-Bon’에 옵니다.

늘 마시던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두잔을 시키며 오늘도 쿠폰에 도장을 찍습니다.
쿠폰마다 적혀있는 낯선 이름은 우리가 봉사자님 혹은 어머니로 불렀던 봉사자님들의 이름...
그분들의 봉사에 감사하며 작지만 세상 그 어떤 비싼 커피보다 맛있는 커피한잔 대접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봉사자님을 위해 쿠폰을 찍으십니다.


8-1.jpg

가끔 대화가 필요한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 사제로서 그리고 인생 선배로서 이야기 해주시고, 마주 앉은 주민들에게 신앙과 종교를 떠나 고민상담 / 인생상담을 통해 지쳐있는 마음에 새로운 활력과 삶의 의미 그리고 희망을 이야기 해주십니다. 본인이 과일 하나 드실 때 주민들 생각에 몇박스씩 사서 어려운 주민들과 나누시고, 고기 드실 때 거동이 어려운 주민들 생각에 직접 고기도 사서 전달해주시면서 사람답게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십니다.


8-2.jpg

한발짝 가까이

매주 금요일 그는 오늘도 즐거운 발걸음을 옮깁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열심히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겠다며 무료급식소, 도시락 배달, 밑반찬 배달 등 봉사를 하시며 어려운 이웃에게 늘 먼저 한발짝 가까이 다가가십니다.

가끔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을 몰라주는 사람을 만날 때면 섭섭한 마음은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그들을 걱정하며 매주 금요일 밝은 얼굴로 즐거운 발걸음을 옮깁니다.

이강태 베드로 신부님 당신이 머문 자리는 아름답습니다.



8-3.jpg
0.jpg
Copyright © StorySen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