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생활체험홈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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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시설 이용자교육

사랑의집 거주인 대상, 자립생활 교육 진행


지난 8월 9일 장애인거주시설 사랑의집 프로그램실에서 거주인을 대상으로 자립생활에 대한 교육과 레크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레크레이션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한 후 한밭센터 직원이 자립생활을 주제로 일상생활 속 선택과 결정에 대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았습니다. 거주인 중에는 자립생활에 대해 처음 접해 보는 분들도 있어 관심을 갖고 들어주셨습니다.
특히 자립생활 당사자인 노수배님과 정덕진님이 자신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자립생활에 대해 이야기할 때 거주인들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도 거주시설과 연계해 거주인들과 자립생활을 하고 있는 장애인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자립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거주인들의 자립생활을 지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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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생활에 한걸음 가까이!
자립생활 단기체험 진행


자립생활체험홈에서는 8월 12~16일 4박 5일간 김경모님의 단기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부모님과 떨어져 생활해본 경험이 없었기에 처음엔 두려움과 설렘의 두 감정이 교차했다고 합니다.
4박 5일간 짧은 단기체험 기간 동안 체험홈에서 생활하며, 장보기, 요리, 여가체험, 휠체어점검, 쇼핑 등의 일상생활을 주도적으로 해보며 다양한 영역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훈련을 하고, 자립 선배 장애인과의 만남도 가지며 자립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지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기뻐했습니다.
꿈만 같았던 자립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된 김경모님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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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를 찾아 떠난 전주여행


체험홈 입주자 양승풍님은 지난 8월 29~30일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전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거리가 멀었지만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전주한옥마을 여행이기도 하고, 전동휠체어를 타고 처음 떠나보는 여행이라 그런지 설레는 모습이었습니다.
첫째 날에는 전주의 명소인 한옥마을과 전동성당, 번화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전이 아닌 다른 지역을 이동하다 보니 생소한 것도 많이 보고 더 많이 다니고 싶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둘째 날은 평소에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원을 방문하여 코끼리, 말, 원숭이 등 동물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내부 푸드코트에서 비빔밥을 먹었는데 비빔밥의 고장인 만큼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전동휠체어를 이용하여 본인의 힘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에 자신감을 느꼈으며, 나중에는 혼자서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혼자서 여행하는 그날까지 양승풍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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