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퇴근길 인문 강연 「신체는 불만족 그러나 인생은 대만족」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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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 황악산 아래 카페


김천시장애인복지관장 박선하는 16일 황악산 아래 카페에서 김천인터넷뉴스 독자편집위원회(위원장 최한동) 주최로 퇴근길 인문강연을 했습니다.

강연장에는 김세운 김천시의회장을 비롯한 김미경 김천의료원장, 박보생 전 김천시장 등 김천지역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김정일 처장,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이재욱 수석부협회장, 경북사회복지사협회 김우찬 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강연은 팔·다리가 없이 태어났지만 장애를 극복한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자서전 「오체불만족」을 중심으로 그가 살아온 생애를 조명하고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주제를 가지고 풀어냈습니다.

박선하 관장은 “장애를 가진 사람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 이 세상에는 반드시 존재한다. 나는 바로 그 일을 위해 이런 몸으로 세상에 태어나게 되었다.”라는 저자의 말을 인용하며, “하나뿐인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한편 이번 강연을 계기로 장애인 인식 개선이 더욱 확산되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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