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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농아인연맹총회” 제주도 유치 확정

안녕하세요. 손소리수어리포터 허미선입니다.
세계농인연맹(WFD) 총회는 1951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시작돼 올해 18회 맞이하는 국제행사입니다. 세계농아인연맹총회는 4년마다 5일 동안 열리는 세계 농아인들의 대표행사로 농아인들의 문화교류와 함께 복지, 권리, 인권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제19차 세계농아인 연맹 총회 개최지가 “제주도”로 확정됐다고 7월 23일 밝혔습니다.
올해 1월 “2023년 세계농인연맹 총회 및 농아인대회 유치”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한 뒤 지난 6월에 실시된 국제임원 현장답사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뉴질랜드와 경쟁에서 초반열세를 보였으나, 현장홍보 및 제안서 발표를 통해 이사진들의 지지를 얻어내 이루어진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7월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개최지 선정 심사에서 4개국(그리스, 뉴질랜드, 대한민국, 르완다) 경쟁 끝에 제주도가 76표 중 44표를 얻었습니다.
총회유치 한국 대표자로 참석한 변승일 한국농아인협회 회장은 “이번 2023년 세계농아인연맹 총회는 33년 만에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농아인들의 참여확대 뿐만 아니라 남북이 함께하는 역사적인 총회로 개최하여 세계가 감동받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2023년 세계농인연맹 총회 및 농아인대회 유치에 대해 많은 관심 바랍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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