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손소리복지관] 손소리농아인봉사단, 풍선아트 재능기부 활동 펼쳐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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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풍선으로 지역사회를 밝게 비추는 아름다운 동행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유형걸)은 손소리농아인봉사단이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소원을 말해봐’ 행사에 풍선아트 재능기부활동 “따뜻한 풍선이 찾아갑니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손소리복지관의 마스코트인 손소리농아인봉사단은 청각·언어장애인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체로, 지난 2017년 창단된 후 3년 동안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형태의 ‘재능기부’에 대한 욕구에 따라 지난 4월에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지원센터에서 공모한 ‘2019년 자원봉사 행복나누미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참여하였다. 공모사업에 선정됨과 동시에 청각·언어장애인의 특성에 따라 풍선아트 교육을 8회기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의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농아인들의 재능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지난 8월 30일 ‘밀알복지관 15주년 개관식’ 행사를 시작으로, 9월 19일에 ‘대덕구장애인복지관 소원을 말해봐!’에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고, 세움지역아동센터, 대전 동구 드림스타트까지 총 4개의 기관에 풍선아트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한 민순례 단원은 “우리가 만든 풍선이 비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개인 일정으로 바쁘지만, 앞으로도 재능기부활동에 빠짐없이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손소리농아인봉사단 나기탁 단장은 “재능기부 활동을 통하여 봉사단원들도 많은 보람을 느끼며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 청각·언어장애인이 도움을 받는 존재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출처: 충청TV
http://www.chungcheongtv.com/news/articleView.html?idxno=265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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