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 겨울나기 김장 한마당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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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유형걸)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4일, 복지관 주민들이 함께 하는 ‘마음 나누기 김장 한마당’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김장철을 맞아 올해 3회째 진행되는 김장 행사는 사전 참여 신청을 받은 참가자 65명과 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를 포함, 총 90여명이 참석했다.

손소리복지관의 김장행사는 참가자가 직접 김장을 하며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닌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입장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따듯한 손길로 지역사랑을 실천한 곳이 있다. 주)대성식품 팔도맛김치에서 9L김치 통 70개 후원으로 참가자들이 깔끔하고 편하게 집으로 김치를 가져갈 수 있었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화장품을 참가기념선물로 전달해 풍성하고 알찬 김장행사가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 모씨는 “집에서 혼자 김장하려면 엄두가 안 나는데 복지관 김장행사에 참여해서 직접 김치를 담그니까 줄거웠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며 “내가 만든 김치를 가져갈 수 있어서 뿌듯하고 함께 어울려서 김치를 버무리니까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준비해주신 수육이랑 김장김치랑 같이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유형걸 관장은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김장을 하는 모습을 보면 겨울이 다가옴에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서로 돕고 협동해 김장을 하면서 든든해지고 앞으로 겨울 잘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아시아뉴스통신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016891&thread=09r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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