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동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법률 주치의를 소개합니다.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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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법률주치의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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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와 현재 달서구청에서 하고 계신 일에 대해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현재 법무부 인권국 법률홈닥터 변호사로서 활동하고 있는 진선우입니다. 법률홈닥터란 법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로서, 법무부와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2019년 현재 전국 65곳 지방자치단체·사회복지협의체에 법률홈닥터 변호사가 배치되어 활동 중이며, 저는 대구 달서구청에 배정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Q. 법률상담 외 대외적으로는 어떠한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A. 저는 취약계층 중 특히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에 관심이 많으며, 그에 따라 현재 (사)한국여성의전화, (사)대구여성의전화, 대구스마일센터,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법률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북한이탈주민 지원과 관련하여 대한변호사협회 북한이탈주민법률지원위원회 위원, 북한이탈주민법률지원단 및 대구하나센터 담당변호사로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면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에 관심이 생겨 그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어보고자 현재 한국어다문화학과에 편입하여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Q. 변호사로 활동하시면서 가장 보람 있었거나 기억에 남는 일이 있을까요?

A. 법률홈닥터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법률에 대한 무지, 경제적 형편 등으로 법률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을 도와드리면서 보람을 느꼈으며, 특히 임대차 관련하여 임차인으로서의 권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여 고통받는 분들을 조력해 드린 사례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일반상식으로 알려진 법률문제도 누군가에는 상식이 아닌 커다란 장애이며 혜택인 것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Q. 법률홈닥터로 근무하시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느낀 점.

A. 대구 달서구는 대구 지역 내에서도 특히 취약계층이 많은 곳이며 그에 따라 복지제도 역시 정비가 잘 된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내 사회복지관 등 기관에 민관합동사례회의, 법률상담 활등 등을 통해 관련 사회복지사, 지역활동가 분들의 노력과 역량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지역사회복지 부분에 있어 특히 법률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한 마음을 느낍니다.


Q. 앞으로의 계획과 하고 싶은 말.

A. 법률닥터 변호사로서 취약계층에 대하여 단순히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그분들의 자립을 조력함으로써 대구지역을 넘어 한국사회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법률전문가가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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