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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구광역시 시범사업 마실반찬 나누기 자조모임은 혼자서 식사를 하는 취약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조리과정에 참여하여 밑반찬을 만들고 나누는 과정을 통하여 인정이 넘치는 돌봄 공동체를 만들고 나아가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자 실시되었습니다. 7월부터 시작해서 12월까지 매주 1회 5명의 자조모임 구성원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직접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하는 보람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 가족이 먹는 음식보다 더 신경써서 만들고,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반찬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실제로 반찬을 받으시는 어르신들께서는 매우 만족해하시고, 너무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자조모임을 운영하면서 늙은 나이에 보람된 활동을 할 수 있어 너무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직 우리 동네에는 인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러분들이 계셔서 올 겨울은 포근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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