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만들기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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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만들기
초콜릿으로 표현해 본 달콤한 마음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자들과 함께 초콜릿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서 인근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고, 막대과자에 초콜릿을 녹이고 묻혀 만들어지는 모양에는 각자의 개성이 담기기도 했습니다.
만드는 시간도 즐거웠지만 만든 초콜릿을 누구에게 줄 것인지 고민하고 포장해 전달하는 시간은 설레기도 했습니다. 가족에게 선물하려고 정성껏 포장하기도 하고, 직원에게 선물하고 싶다며 흥분된 모습으로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의도대로 표현하기 어려워했던 이용자에게는, 발렌타인데이의 유래처럼 초콜릿 선물과 함께 자신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즐겁고 달콤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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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 커피내리기
코끝 가득 부드러운 커피의 향기


매일 오전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자들은 다 함께 자리에 모여 앉아 핸드드립으로 직접 내린 맛있는 원두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여유로운 시간을 즐깁니다. 이미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취득했을 정도로 커피를 좋아하는 이용자도 있습니다.
커피업계에 종사하시는 한 이용자의 부모님께서 매달 갓 구운 커피를 후원해주시는 덕분에 주간활동 프로그램 교육장에는 언제나 커피향이 가득합니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이용자도 부드러운 향에는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합니다.
굳이 커피숍까지 가지 않고도 직접 내린 커피와 함께하는 단란한 분위기에 오늘도 이용자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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