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권익옹호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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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개선캠페인
불법주차 때문에 차도로 내몰린 전동휠체어, 어디로?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A씨는 인도로 이동 중 교차로를 건너려다 포기하고 오던 길을 되돌아갔습니다. 횡단보도에 불법주차 된 차들에 막혀 횡단보도로 내려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비장애인들도 차들 사이로 간신히 지나다니고 있었습니다.
이에 한밭센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월 25일부터 장애인들의 인도보행을 방해하는 횡단보도 불법 주차차량에 안내문을 걸어두고, 피켓과 홍보물 배포를 통해 실태를 알리고, 시민의 인식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호응했으며 ‘횡단보도에 주차하지 않아 안심하고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인사를 건네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올바른 주차문화는 장애인뿐 아니라 비장애인에게도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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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지원인서비스 제도개선을 위한
연대활동


장애인의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근로지원인 서비스가 도입된 지 어느덧 10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최근 사업의 양적 확대가 거듭되면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개발, 서비스 질 개선이 등한시되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가 거듭되고 있습니다.
이에 근로지원인 서비스 수행기관의 모임인 ‘전국근로지원인서비스 수행기관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제도개선을 위한 연대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근로지원인 서비스가 장애인 취업 확대 정책과 함께 성장하고, 서비스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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