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간활동 > 소식지

커피판매 체험이벤트

코로나19 확산예방 차원에서 외부활동에도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간활동 이용자들 또한 활기가 줄어들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주간활동에서는 일주일에 한하여 이용자들이 직접 내린 커피를 판매하는 이벤트를 기획했습니다.
매일 아침 사무실 직원에게 커피를 판매하면서 자연스럽게 금전개념을 익히고,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가운데 의사소통을 배움으로써 활기찬 분위기를 되찾았습니다. 또한, 정성껏 내린 커피가 맛있다고 칭찬하며 점심시간마다 찾아오는 직원들이 너무나 감사한 일주일이었습니다.

어버이날 꽃바구니 만들기

어버이날을 맞이해 주간활동서비스에서는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함께 꽃시장에 가서 한 팀은 카네이션을, 다른 한 팀은 바구니와 오아시스를 구입했습니다. 원예활동시간에 꽃꽂이를 해본 경험이 있어서 각자가 원하는대로 예쁘게 꽃바구니를 만들었습니다.
꽃바구니뿐만 아니라 글자마다 정성들여 글을 쓰고, 예쁜 그림과 장식을 붙인 편지도 썼습니다. 빨리 부모님께 전달해주고 싶은 마음이 어찌나 간절한지 귀가 때까지 꽃바구니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습니다.
어버이날, 가족이 서로를 챙기고 뭐든 주고 싶은 그 마음만큼은 모두가 같습니다. 늘 그 사랑하는 마음이 원동력이 되어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