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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복지관은 KBS방송국이 제작하는 TV프로그램 촬영에 협조하였습니다.
새롭게 도래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강원도민과 함께 해법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명은 <플랜G연구소>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폭염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지만 혹시 모를 감염확산에 대비해 도내 880 여 곳 무더위 쉼터가 문을 닫아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어려울 거라 예측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복지관과 사회복지사의 일상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식사배달 지원, 방문상담, 물품전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는 재가복지 진소연사회복지사의 일상을 같이 따라가며, 취약계층 독거어르신에게 안부전화, 여름나기 물품전달을 통해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이 현재 코로나에 대비하는 내용을 촬영하였습니다. 선풍기, 이불, 제습기, 삼계탕 등을 준비해 도착한 어르신의 집은 한눈에 봐도 열악한 환경의 사방이 막혀있어서 주위가 아주 취약한 환경이었습니다. 선풍기 하나로 무더위와 싸우고 계신 어르신은 밖에 나갈 수 없어 더욱 괴로운 여름, 모기한테 물리신 것이 걱정되고 문이라도 열 수 있도록 모기장 설치도 정성껏 설치 해 드렸습니다. “벌레 때문에 문을 열 수 조차 없었는데 모기장 덕분에 이젠 시원하게 문 열어 놓고 있을 수 있다”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에 더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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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워지는 요즘 위태로운 날을 보내고 계시는 우리 이웃 어르신에게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이 사랑과 관심으로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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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G 연구소-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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