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종합사회복지관] 해찬솔동아리 - 그린 텃밭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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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찬솔동아리 - 그린 텃밭


코로나로 얼어붙은 땅에 생명의 씨앗을 심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복지관의 휴관이 길어집니다. 오고가며 마주치는 주민분들께 “언제 다시 운영하냐”고, “무료하고 힘들다”는 말씀을 많이 듣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복지관 내부 프로그램 운영은 어렵지만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텃밭 분양을 시작하였습니다.
안전에 유의하여 대면 접수가 아닌 전화접수를 받은 후 추첨을 통해 분양하였으며 총 8고랑을 8명에게 분양해 드리는데 30여명의 참여자가 신청하는 등 여느 때보다 인기가 많았던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썰렁한 복지관과 척박하던 작은 텃밭은 어느새 푸르른 생명들이 피어났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방문하여 오랜만에 활기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생명들처럼 어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고 웃음꽃이 피어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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