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명의 생활지원사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춘천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욕구중심 맞춤형으로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 생활 보장, 노인의 일상생활지원, 생활교육, 신체건강 등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하루 5시간씩 춘천시 2권역(강남동, 퇴계동, 약사명동, 조운동, 신동면, 남면, 남산면) 어르신들이 복지사각지대에 처하지 않도록 늘 직접 발로 뛰고 있습니다.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늘 살펴보고,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줍니다. 생활지원사 선생님 모두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생원지원사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담회나 주간회의에도 열심히 참여하여 서로 정보를 나누고 힘을 얻습니다. |
“봄꽃의 화려함도 좋지만
생활지원사 간담회가 있던 어느 날 남궁영란 생활지원사는 정성가득 손편지를 써서 행복한 마음을 전달 해 주었습니다. 생활지원사 선생님의 아름다운 떨림의 목소리는 그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동의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가을 단풍낙엽은 더욱 아름답다“ 남궁영란 선생님~ 앞으로도 독거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나누어 주시길 희망합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남궁영란 생활지원사의 손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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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편지 내용
안녕하세요. 오늘처럼 뜻깊은 자리에서 인사 말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독거노인 돌봄 활동은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저희 실버 노인들에게는 약간의 경제적 도움도 주었지만 삶의 의욕을 높여 주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께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좋아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저는 힘을 얻을 수 있었고, 보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부족한 저희들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었고 힘이 되어 주었다는 사실에 기쁘고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어르신들을 통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봄꽃의 화려함도 좋지만 가을 단풍낙엽은 더욱 아름답다“는 말처럼 황혼에 이른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더불어 제2의 나의 인생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리라는 다짐도 해 봅니다. 늘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기도하며 이 모든 과정을 함께 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남부노인복지관 박란이관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의 수고와 노고에 고맙다는 인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질적 평준화로 대상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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