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집에서 극복! 코로나19로 지친 나를 달래는 마음건강 지침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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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극복!
코로나19로 지친 나를 달래는
마음건강 지침


코로나19가 언제 물러날지 예측이 어려운 시기입니다. 코로나19가 완전히 물러날 때까지 노인은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어르신들은 코로나19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받기 어렵고, 면역기능이 상대적으로 약하여 코로나19 감염에 보다 취약할 우려가 높습니다. 노인복지관이나 다중이용시설에 다니는 것이 조심스럽고 친구나 가족과도 만남이 줄게 됩니다. 감염 공포와 더불어 고립감, 지루함을 느낄 수 있고, 운동 및 활동 부족으로 건강 악화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나 치매와 같은 정신건강 문제가 있다면, 더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에 어르신들이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10가지 마음건강 지침을 마련하오니 일상생활에 적용하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코로나19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보살피고 격려해 주세요.
둘째, 코로나19를 의심할 만한 증상이나 신체변화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알리세요.
셋째, 코로나19가 유행인 지금은 직접 방문을 삼가고 친구나 가족들의 안부를 묻고 도움을 줄 관계를 만드세요.
넷째, 코로나19로 인해 운동량이 지나치게 줄어들지 않도록 신체를 움직이고 활동하세요.
다섯째, 나의 감정과 몸의 반응을 알아차리고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세요.
여섯째, 자신을 돕고 가능하다면 다른 사람을 도우세요. 코로나19로 싸우는 지역사회에 기여해 주세요.
일곱째, 우울이나 불안, 인지기능 저하 등 현재 자신의 정신건강에 궁금증이 있을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여덟째, 뉴스를 접한다면 신빙성 있는 정확한 정보인지 살피세요.
아홉째, 살아온 인생에 예기치 않는 일들이 생겼듯이 앞으로의 일 또한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점을 받아들이고, 지금 할 수 있는 활동과 일상생활을 소중히 여기세요.
열 번째,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고, 잠을 자고 일어나며, 규칙적인 운동과 활동을 하세요.

출처: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 감염병 심리사회방역지침 중 노인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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