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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밭 체험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적이지만, 감사한 분의 후원으로 직접 농사짓는 포도밭을 분양해 주셔서 오랜만에 도시를 벗어나 시골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대덕구발달장애인주간 친구들과 직접 피켓도 만들어 달고 포도를 직접 수확까지!! 주렁주렁 맛있는 포도, 생애 첫 포도 밭 체험을 시작해 볼까요? 포도를 따서 알알이 달린 포도송이를 관찰하고 유기농이라는 말씀에 바로 따서 먹어보니 꿀맛이었습니다. 처음으로 포도를 따본 친구들이지만 마치 전문 농사꾼 같이 능숙하게 수확했습니다. 유기농이라 포도 모양이 예쁘지는 않지만 건강하고 알도 굵고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야외활동을 하지 못하여 마음도 몸도 많이 지쳤지만 가뭄 속 단비 같은 이번 포도밭 체험으로 좋은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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