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 ‘코로나 불면증’ 극복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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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에 잘 자는 5가지 방법
‘코로나 불면증’ 극복


‘코로나 블루 ’ 에 이어 ' 코로나 불면증Coronasomnia'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해외에선 코로나로 인한 불면증 검색량이 2배가량 증가했고, 국내에서도 #코로나19불면 #코로나블루 등의 해시태그를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감염에 대한 두려움, 가까운 사람에 대한 건강에 대한 염려,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걱정들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수면부족은 면역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코로나 시기일수록 잠을 잘 자는 게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잠을 잘 잘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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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정한 생활패턴을 유지한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생활 리듬과 일상이 깨지게 되면서 나타난 불규칙한 생활패턴은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일정한 생활패턴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2. 침대는 잠을 자는 공간으로만 사용한다.
침대를 ‘무언가’를 하는 곳으로 인식하면, 막상 밤에 침대에 누웠을 때 잠이 오지 않게 된다.
3. 낮잠을 주의한다.
밤에 잠을 못자서 낮잠을 자게 되면, 또 다시 밤에 잠들기가 어려워지고, 잠을 이루지 못해 낮에 피곤함이 다시 몰려오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된다. 낮잠은 가급적 피하고 필요하다면 알람을 사용하여 20분 정도만 잘 수 있도록 한다.
4. 적절한 시간에 빛에 노출되도록 한다.
아침에 밝은 빛을 받으면 수면시간이 앞당겨지게 된다. 산책을 해도 좋고, 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에서 통화를 해도 좋다.
5.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걱정하는 시간을 줄인다.
걱정에 대한 강도를 낮추거나, 긴장하고 걱정하는 시간을 줄이는 게 도움이 된다. 명상이나 호흡에 집중하며 시간을 그저 흘려보내는 것도 좋다.

특히 노인에서 수면문제는 흔히 발생한다. 한국 노인인구에서 불면호소의 유병률이 50%이상이라는 보고가 있다. 이에 사랑채노인복지관 노인종합상담센터에서는 불면증 개선 집단프로그램 ‘기지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수면 교육, 수면위생습관 개선 및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수면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건강한 수면을 이끌도록 노력하고 있다.

‘잠이 보약이다’라는 옛말이 있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몸과 마음에 바로 영향을 받게 되는데, 신경질적인 성격변화와 우울증, 기억력과 집중력 감퇴, 전반적인 신경계의 기능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위에 제시한 5가지 방법을 잘 활용하여 ‘잠 잘 자는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 사랑채노인복지관 종합상담센터 상담문의
070-8915-5978


- 김명순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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