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장종합사회복지관] 학장복지관에서는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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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함께 토닥토닥,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해 학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코로나 극복응원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11월 2주차에는 중장년1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마사지 용품 3종 세트와 주변 이웃과 함께 나누며 허전했던 몸과 마음을 가득 채워줄 견과류바 만들기 세트로 구성하여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나눠드린 분 중 한 분을 선정하여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다.

Q. 안녕하세요. 이번 우리함께 토닥토닥에 참여해주셨는데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주례3동에서 거주하고 있는 안봉권이라고 합니다. 주례3동에 온지는 10년도 더 된 것 같네요. 처음 여기 와서 해보지 않은 일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일을 했던 것 같고 그러다보니 이런 일, 저런 일 등... 많은 일을 겪으며 살아왔네요. 지금은 집 앞의 야채가게를 봐주며 일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Q. 11월 2주차에 우리함께 토닥토닥 키트를 중장년1인가구를 대상으로 나눠드렸죠. 지금도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A. 당연하죠. 마사지용품들이 3가지 있었는데 손 지압기, 발 지압기, 전신 마사지기가 모두 유용했어요. 시간 날 때, 심심할 때 쉽고 간편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사용하다 보니 괜찮아서 아침, 저녁으로 매일매일 사용하고 있어요.
Q. 견과류바 만들기 세트도 있었는데 혹시 조리하는 과정과 이웃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어떠셨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견과류바를 조리하는 방법이 생각보다 쉽고 간단하더라구요. 어릴 때 사각틀에 라면을 넣어서 강정처럼 만들어 먹은 적이 있었고 복지관에서도 3년째 요리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배우고 있다 보니 이번에 견과류바를 더 쉽게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한테 나누어주니 정말 맛있다고,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어디서 이렇게 맛있게 만들었냐고, 팔아도 되겠다고 하시며 오히려 나누어주었던 제가 더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Q. 지역주민분들에게 응원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제가 힘들 때 도움을 주는 곳은 복지관도 있지만 주변 이웃들도 정말 많은 힘과 의지가 되십니다. 우리 모두 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상황이라도 함께 힘내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우리함께 토닥토닥!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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