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장애인복지관] 가족과 함께 떠나는 주간보호센터 나들이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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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단풍이 아주 예쁘던 날에 팔공산으로 이용자 가족들과 함께 가족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첫 번째로 팔공산 끝자락 위치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화재진압, 모노레일 안전 등으로 위기상황 시 대응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화재를 진압하는 방법과 모노레일이 멈췄을 경우 탈출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무서워했지만 소방관님과 가족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체험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두 번째 장소는 치킨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대구 땅땅랜드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체험을 시작하기 전에 손소독과 함께 모자와 장갑 그리고 앞치마를 착용했습니다. 이후 스스로 만든 치킨을 담아갈 박스에 좋아하는 색을 칠하고 스티커를 붙여 예쁘게 꾸몄습니다. 준비된 재료로 치킨을 만들 때 어려운 부분은 서로 도와주며 완성된 치킨을 박스에 담았습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용자들과 가족들은 체험이 어려움도 있었지만,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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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20일 선선한 가을에 1박 2일 동안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캠프 첫째 날에는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비슬산에 가지 못하게 되어 아쉬웠지만, 근처 영화관을 가서 보고 싶은 영화를 직접 선택해서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영화가 끝난 뒤 뷔페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직접 담아 배부르게 식사한 후 한적한 카페에서 따뜻한 음료와 함께 빗소리를 들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둘째 날에는 이용자들이 평소에도 가고 싶어 했던 곳인 이월드에 다녀왔습니다. 이월드에 도착하여 스스로 타고 싶은 놀이기구를 선택하여 탑승했습니다. 직접 탑승해본 놀이기구 중 바이킹, 롤러코스터, 범퍼카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돌아오는 차에서 이월드에서 즐거웠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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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 주간보호센터 김은진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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