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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어린이 친구들에게 직접 선물을 나누어주던 산타 할아버지였지만, 이번은 직접 방문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산타 할아버지는 어린이 친구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어떻게 어린이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전해 줄 수 있을지 고민하다 산타할아버지의 축하영상을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축하영상을 촬영하며 실제 어린이 친구들을 만나러 간다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어린이 친구들이 이 영상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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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는 밤 늦은 시간까지 영상을 촬영하면서도 기뻐할 어린이 친구들 생각에 힘든 줄도 모르고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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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크리스마스 이브, 준비된 영상을 보내고, 어린이 친구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친구들 문 앞에 몰래 선물을 두었습니다. 어린이 친구들의 반응은 직접 만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영상에서 자신의 이름을 불러줘서 너무 놀랐고 감동적이라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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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 가족문화지원팀 김상범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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