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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는 새벽에 해야 좋다? 흔히 새벽공기가 더 맑고 깨끗할 거라는 생각에 이른 아침부터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히려 해가 뜬 낮에 환기를 하는 게 더 좋다고 합니다. 대기가 침체하여 공기 중에 오염물질이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큰 밤과 새벽은 되도록 피하고 낮에 환기해주세요. 현대인들은 하루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지만 실내 공기는 외부보다 100배 이상 오염돼 있고, 이 오염물질의 폐 전달률은 무려 1,000배나 높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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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실내 공기 만드는 환기 방법은? - 오전 9시~오후 6시 - 하루 3번 30분씩 - 맞바람 치도록 창문 모두 열기 - 옷장, 가구, 서랍 열기 - 미세먼지 심할 땐, 현관문만 열기 - 요리 및 청소기 사용 후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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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기가 나쁘면? 실내공기가 좋지 않을 때 호흡기 질환, 이유 없는 무기력감이나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반대로 환기만 잘해도 이 같은 증상들을 개선할 수 있고 봄철 피로 증후군까지 가뿐히 날려 보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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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방법이 있나요? 집안에 식물을 키우는 것은 환기에 도움이 됩니다. 식물은 산소를 내뱉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과정에서 일산화탄소나 휘발성 유기물질 등 각종 오염물질을 함께 흡수하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오염물질 제거능력은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가습효과까지 볼 수 있는데요. 세균 걱정 없이 순수한 물 입자가 뿜어져 나오는 그야말로 천연 가습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음이온까지 발생해준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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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실내공기를 만드는 친환경 식물 배치법 1. 거실[온 가족의 주요 활동공간인 거실에는 공기정화 기능이 뛰어난 식물을 배치한다.] - 아레카야자는 실내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높고 많은 수분을 내뿜어 가습기 역할을 한다. 초보자가 쉽게 키울 수 있다. 인도고무나무는 카펫, 벽지 등에서 나오는 유독가스를 흡수하고 머리를 맑게 해준다. 잎이 넓어 공기 정화 작용이 뛰어나고 그늘에도 잘 자란다. 2. 아이방[아이 공부방에는 음이온을 방출하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식물을 배치한다.] - 음이온과 산소를 발생시키는 산세베리아, 허브류가 좋다. 밤에 탄소동화작용을 하는 호접란, 선인장 등 잎이 두꺼운 다육식물을 두어도 효과적이다. 아이 공부방에는 음이온을 방출하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로즈메리 등의 허브류와 팔손이가 알맞다. 3. 부엌[요리기구나 가스레인지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과 일산화탄소, 이탄화탄소를 제거할 수 있는 식물을 배치한다.] - 타임세이지, 로즈메리, 산호수 등을 둔다. 산호수는 공기정화식물 중에는 보기 드문 우리나라 자생식물이다. 4. 현관[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을 배치한다.] - 어두운 곳에서 잘 자라는 스킨답서스, 꽃베고니아 등이 좋다. 하트모양 잎을 가진 스킨답서스는 실내 공기 오염물질을 흡수하는 식물로 탈취기능이 있고, 햇빛이 부족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 꽃베고니아는 공기정화에 좋을뿐더러 알록달록 예쁜 꽃이 있어 인테리어 효과로 그만이다. 5. 욕실[냄새 제거 능력이 있는 식물을 배치한다.] - 독성물질이 함유된 암모니아는 욕실에 냄새와 탁한 공기를 만드는 주범이다. 실내에서 잘 자라고 추위에 잘 견디는 관음죽은 암모니아 흡수 기능이 뛰어난 식물이다. 냄새 제거 능력이 있는 스파티필럼, 안수리움, 맥문동, 테이블야자 등을 두어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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