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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는 유두절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유두는 동류수두목욕(東流水頭沐浴)의 약자로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하는 명절입니다. 이를 기념해 아이들과 어린이집 앞 텃밭에서 자란 가지, 토마토, 고추를 수확하고, 가지와 호박을 이용한 요리 활동, 황토물의 자연물 염색, 유두 구슬 꿰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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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무더운 여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온주어린이집 친구들이 기다렸던 물총 놀이와 워터 슬라이드! 그리고 물풍선까지 더하여 물놀이의 재미가 배가 될 수 있도록 실외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다 함께 한여름 무더운 날씨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만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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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는 산들산들 가을바람이 불고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겨오는 계절이 찾아옴에 따라 생활 속에서 변화하는 주변 환경과 식물의 모습을 관찰하였습니다. 또한, 9월의 생활주제인 ‘우리나라의 옛날 모습’에 대해 실제로 보고 느끼며 경험해보고자 인적이 드문 외암리 민속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을 달래며 여유롭게 우리들만의 외부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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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는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 잔치를 열었습니다. 한복을 입고 절하는 방법도 배워보고, 추석의 명절 음식인 송편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추석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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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는 온주어린이집에서 1년 동안 맛있게 먹을 김장 담그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온주어린이집 친구들이 직접 밭에 가서 배추와 무를 수확하고 수확의 기쁨을 만끽해보며 잊지 못할 경험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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