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의 산타가 된 손소리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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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TV, 아시아뉴스통신
손소리복지관, 연말 선물보따리 나눔 진행


연말연시가 되면 크리스마스와 각종 모임 등이 잦아져 거리는 활기를 띄게 된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은 모이지 못하고 여러 교류도 끊기게 되었다. 이로 인해 청각. 언어장애인도 쓸쓸하고 추운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다.

이에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박종희)이 산타가 되어 나섰다. 농아인들의 따뜻하고 포근한 연말을 위해 12월21일에서 22일까지 이틀간 대전지역 청각·언어장애인가정 150여 가구를 대상으로 12월의 산타 행사를 진행하였다.

선물보따리는 세제, 치약, 샴푸, 화장품 등 각종생필품으로 구성되었으며, 나눔 활동은 복지관 차량을 이용하여 각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비대면으로 전달하였다.

손소리복지관 박종희 관장은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모두가 모여서 행복과 기쁨을 나눠야 할 시기에 코로나바이러스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너무 안타까웠다. 이에 대해 우리 복지관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고민하다 이번 산타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12월의 산타를 통해 청각. 언어장애인들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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