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문화센터 > 소식지

한 달간의 겨울방학을 끝내고 2월부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선생님, 너무 보고 싶었어요. 빨리 센터에 나오고 싶었어요.”, “센터에 다시 나오니 너무 좋아요, 이제야 살 것 같아요.”라며 반가워하는 인사를 들으니, 올해도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 훈련을 통해 자기 관리 실천과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자립생활기술훈련,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찾도록 도와주는 직업능력훈련, 스트레스 해소 및 취미활동 개발을 위한 스포츠·여가활동의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올해부터는 특별히 직업능력훈련을 강화해 기존 주 2회에서 주 3회로 변경합니다. 토탈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컴퓨터교육을 비롯해 손글씨(POP, 캘리그라피)까지 다양한 수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문의: 대전장애인평생교육원 이은혜(042-486-2371)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설 대전장애인평생교육원에서는 비문해 성인 장애인의 문자해득을 위한 문해교실이 열렸습니다.
한글문해 수업을 비롯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생활영어, 생활수학, 생활한자 등 다양한 수업이 함께 진행됩니다.
문해교실은 주 2회, 2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며 기초반부터 교과과정을 배우는 학습반까지 학습자 수준에 따라 맞춤형 수업으로 운영합니다.
대전시에 거주하는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의무교육 미이수자를 우선 선발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