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장애인복지관] 가정으로 찾아가는 독서캠프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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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방학이 끝나가는 2월 어느 날 복지관에서 가정을 방문해서 독서캠프를 진행한다는 이야기를 엄마를 통해 들었어요.
그리고 저는 참석하고 싶어 엄마께 신청해달라고 부탁을 했는데요. 하지만 신청하고 나니 기대되는 마음과 걱정되는 마음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평소 책 읽을 때의 저는 책 내용이 너무 어려워 잠이 오기도 하고 따분해서 책 한 권조차 읽지 못했던 적이 너무 많았던 기억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번 독서캠프는 평소와는 다르게 책을 접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었어요. 그리고 저는 캠프 기간 동안 책을 꼭 1권 이상 읽을 것이라는 다짐을 했어요!!

평소에 책을 읽는 것이 너무 어려웠고 재미없게 느껴졌는데 캠프 기간에 책 읽기 활동을 할 때 강사님이 직접 동화구연을 해주면서 책을 읽어주다 보니 내용이 너무 재밌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또한 책과 함께 ‘휴지 꽃“과 ”어항액자 만들기“ 등의 미술활동을 하면서 꽃밭과 어항 액자들을 만들 수 있었고 꽃밭이 만들어지는 과정, 어항에 사는 물고기들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저는 이번 기회에 독서캠프를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고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지 못해 너무 아쉬웠지만 평소에 책 읽는 것이 너무 어려웠던 저에게는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다음에도 독서캠프를 하고 싶어요. 그리고 많은 친구들을 만나 함께 책도 읽고 만들기도 하며 친구들도 알아가고 좋은 시간이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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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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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활동


독서캠프 참여한 뒤 아동의 소감문
손00: 책 읽는 것이 너무 신났고 재미있는 시간으로 만들어줘서 너무 좋았어요.
임00: 동화구연과 함께 만들기 활동으로 책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장00: 원래 책을 읽기 싫었는데 이번 기회에 책을 2권이나 읽을 수 있었어요.
김00: 책도 읽고 미술활동도 해서 좋았어요.

글_ 가족문화지원팀 조재건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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