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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병이 다 그렇듯이 병이 발생하여 치료하는 것 보다는 그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치매(癡呆)의 경우 뇌 세포는 몸의 다른 세포와는 달리 일단 손상이 되면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예방에 신경써야합니다.
치매의 원인질환 중 알츠하이머병에는 뾰족한 예방법이 없는데 비해 혈관성 치매는 좁거나 막힌 혈관으로 인해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차단되어 뇌세포를 점차 죽게 하는 뇌혈관 질환의 누적으로 나타나는 치매로 우리나라의 경우 이와 같은 혈관성 치매는 전체 치매 환자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흔합니다. 하지만 중년부터 꾸준히 노력하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으며 혈관성 치매에 걸리더라도 초기에 발견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고 호전되기도 합니다. 이런 혈관성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운동 중 걷기 운동은 심장에서 뇌로 공급되는 혈류를 증가시키고 혈압을 떨어지게 한다고 합니다. 혈류가 개선되면 뇌 건강에 없어서는 안 되는 산소, 포도당의 영양소 공급량이 늘어 뇌혈관으로 방출되는 대사 폐기물이(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제대로 처리되어 노인성 치매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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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팀 물리치료실에서는 걷기운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치매안심워크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스마트폰의 (워크온)걷기앱을 다운받고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치매안심워크에 가입하여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나 걷기운동을 보람차게 하실 수 있도록 4~6월, 3개월 동안 월‘10만보’를 달성한 분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드리고 다른 참여자 어르신들과의 걸음 수를 비교하고 순위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하여 운동하면서도 함께 운동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부활동 감소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소홀해 질 수 있는 시기이니, 치매안심워크사업에 참여하여 안전한 걷기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치매의 예방 (삼성서울병원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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