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평생교육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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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내 마음도 빛이 나는 시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이용자들이 직업능력훈련 중 일환으로 비즈공예를 배웁니다. 작년에 마스크트랩 만들기에 이어 올해는 팔찌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공예시간이 되면, 비즈 하나하나를 줄에 끼우면서 집중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이용자들의 손가락이 알록달록 구슬을 만지느라 무척 바쁩니다. 반짝거리는 구슬처럼 마음에 기쁨의 빛이 넘칩니다. 그리고 구슬을 끼우면서 이야기꽃,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완성된 팔찌를 착용해보며 아름답고 예쁘다며 좋아합니다. 이미 완성된 작품을 돈 주고 구매하는 것과 우리가 직접 만들어 착용해보는 것은 소중함의 깊이에 있어서 참으로 큰 차이가 있음을 깨닫습니다.

우리 모두 즐겁고 값진 노동의 시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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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악기 칼림바를 연주해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이용자들의 여가활동 중 하나로 악기를 배우고 있습니다. 바로 칼림바라는 악기입니다. 음색이 맑고 깨끗한 것이 마음에 평안을 주고 힐링이 됩니다.

연주 시 양손으로 악기의 몸통을 감싸 쥐고 양 손가락을 이용해 소리를 내는 칼림바는 아프리카 민속 악기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엄지손가락 피아노라고도 하며, 위에서 아래로 철판 건반을 튕겨서 멜로디를 내는 악기입니다.

칼림바의 멜로디는 특별한 힐링의 힘을 지니고 있는지, 이용자들에게 내재되어 있던 피로와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한 곡을 끝까지 연주하여 완성했을 때 성취감을 맛보기도 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오늘도 발전하고 성장해나가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용자들이 “나는 행복하다.”라고 거듭 말하고 싶어지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단조롭고 단순할지언정, 결코 지루하지 않은 삶이 되기를 오늘도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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