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간활동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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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정서를 위한 힐링의 시간

코로나19의 확산 기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다 보니, 주간활동서비스의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바깥활동 또한 센터 근처로만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한밭센터 근처에는 제법 큰 꽃도매 시장이 있어서 이용자들이 산책을 나갈때마다 꽃과 식물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어느 날 이용자들이 식물키우기를 원했고, 그렇게 시작한 원예활동은 코로나19의 피로감을 덜어줄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됐습니다.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게 원하는 식물을 직접 고르고, 스스로 선택한 식물을 구매하고 분갈이하기 등을 스스로 해봤습니다. 오래간만에 흙을 만지고 싱그러운 식물들을 심으면서 생명의 소중함도 느끼고 잘 키우겠다는 마음도 강해졌습니다. 매일 매일 심은 화분을 관찰하며 잎이 나왔다고 기뻐하는 모습들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작고 소소한 활동이지만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정서적인 안정을 찾게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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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곧 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화교육

주간활동서비스는 2~4인 그룹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성으로 인해 소그룹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에 정보화 수업을 할 때 노트북을 활용하게 되면 좀 더 효과적으로 개별적인 지도가 가능하고 공간 활용에 유용해보여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이용자와 보호자의 욕구를 반영해 컴퓨터의 기초부터 인터넷 하는 방법, 문서 작성하기, 그림 그리기 등을 진행해봤고, 앞으로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는 컴퓨터활용 뿐 아니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심화 과정까지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비록 배우는 속도는 느리지만 IT교육을 통해 자립능력이 향상되고 좀 더 풍요로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려고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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