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복지관] 할 수 있다는 자신감!! “Cooking Class” > 소식지


0.jpg

따뜻한 밥 한끼 내 손으로!


우리 지역 내 거주하고 계시는 아버님들이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반찬이 아닌 직접 반찬을 만들어보겠다는 의지로 손을 걷어 붙이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역내 독거남성 아버님들과 얘기를 나누면 늘 반찬걱정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혼자 살면서 요리를 해본 적이 없어 매일 반찬도 없이 밥만 드시는 독거남성 아버님들을 보며 요리를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로인해 요리수업을 희망하는 아버님들을 모집하고 요리강사를 섭외하여 2016년도부터 ‘Cooking Class’가 시작되었습니다.

1.jpg
올해도 마찬가지로 전문 요리강사를 섭외하여 기본 밑반찬부터 찌개, 탕 등을 직접 배워 반찬을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가도 스스로 요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습니다. 처음엔 앞치마와 칼질이 마냥 어색하고 가스레인지도 사용할 줄 모르시던 아버님들이 이제는 오자마자 미리 감자, 양파를 깎고 오늘은 어떤 반찬을 배울지 기대하며 강사님과 요리에 대해 논하기도 합니다.

‘Cooking Class’를 통해 아버님들께서 단순히 요리능력을 향상 시키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것을 배움으로써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가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아버님들과 함께 ‘Cooking Class’를 통해 독거남성들의 식생활지원 및 자신감향상에 도움을 드리며 아버님들의 멋진 홀로서기를 보문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응원합니다.

00.jpg
Copyright © StorySend. All rights reserved.